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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사고방지5

인디자인 프리플라이트: 인쇄 전 최종 점검, 오류 없이 완벽하게 파일 보내기 인쇄 디자이너는 때로는 간담이 서늘해지는 인쇄소의 전화를 받곤 한다. "폰트가 깨졌는데요?", "이미지가 없네요?", "색상이 이상해요", "페이지가 잘려 나왔어요." 등등. 아무리 꼼꼼하게 작업했더라도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미처 확인하지 못한 작은 오류 하나가 값비싼 인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인쇄 파일 누락을 방지하는 '패키지' 기능을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숨겨진 오류까지 미리 찾아내는 최종 검수 기능을 알아볼 시간이다. 인디자인은 문서의 오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경고해주는 강력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바로 '프리플라이트(Preflight)' 기능이다. 이 기능은 인쇄소에 파일을 보내기 전,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안전 점검을 하듯이, 문서 내의 잠재적인 문제점.. 2025. 7. 24.
인디자인 꿀팁: '패키지(Package)' 기능으로 인쇄소에 파일 누락 없이 완벽하게 보내기 인디자인 작업물을 인쇄소에 전달할 때, 혹시 완성된 인디자인 파일(.indd)과 사용된 폰트 파일(.otf, .ttf), 그리고 링크된 이미지 파일(.psd, .ai, .tif, .jpg 등)을 각각 폴더에 담아 압축해서 보내는 경우가 있는가? 그렇게 보낸 뒤 "폰트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미지가 깨져서 나옵니다", "링크가 빠진 것 같아요" 같은 인쇄소의 연락을 받아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오늘 포스팅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 인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폰트나 이미지를 문서 파일 안에 포함하지 않고 '링크' 형태로 연결하여 사용한다. 이는 파일 용량을 줄이고 작업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완성된 파일을 인쇄소에 보낼 때는 이 링크된 요소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긴다. 여기서 디.. 2025. 7. 22.
인디자인 꿀팁: '오버세트 텍스트' 찾는 꿀팁 (빨간 + 표시 해결!) 인디자인으로 작업하다 보면 텍스트 프레임 오른쪽 하단에 빨간색 작은 사각형 안에 '+' 표시가 나타나는 걸 본 적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표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빨간 '+'표시는 '경고!'를 의미한다. 바로 "오버세트 텍스트(Overset Text)"가 있다는 경고이기 때문이다. 오버세트 텍스트(Overset Text)란?오버세트 텍스트는 텍스트 프레임의 크기가 텍스트 내용보다 작아서, 일부 텍스트가 프레임 밖으로 넘쳐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마치 너무 작은 상자에 물건을 억지로 넣어서 일부가 튀어나오거나, 아예 상자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숨겨져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인디자인은 이렇게 보이지 않는 텍스트가 있을 때, 텍스트 프레임의 오른쪽 하단에 빨간색 '+' .. 2025. 7. 14.
인디자인 꿀팁: '도련(Bleed)' 설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 (인쇄 사고 방지 필수!) 지난 포스팅에서 인쇄용 PDF 내보내기 설정을 다루면서 도련의 중요성을 잠시 언급했었다. 오늘은 그 도련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디자이너로서 좋은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디자인이 인쇄물로 완벽하게 구현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인쇄물을 받아보고 '어? 왜 가장자리에 흰 선이 보이지?', '이미지가 왜 이렇게 잘려서 나왔지?'하고 당황했던 경험이 혹시 있는가? 이런 인쇄 사고 주범 중 하나가 바로 '도련(Bleed)' 설정의 부재 또는 오류이다. 도련은 인쇄물을 최종 크기로 재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오차를 대비하여 디자인 영역을 재단선 바깥으로 약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은 설정 하나가 디자인의 완성도를 좌우하고, 인쇄 사고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 2025. 7. 3.
인디자인 꿀팁: 인쇄용 PDF 내보내기 설정, 20년 경력이 알려주는 노하우!(재단선과 도련) 인디자인으로 디자인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쇄를 전문적으로 하는 디자이너에게는 최종 결과물을 인쇄소에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멋진 디자인을 완성했더라도 인쇄용 PDF를 올바르게 내보내지 못하면 인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색상이 변질되거나, 이미지가 잘리거나, 심지어는 재단이 엉망이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재단선(Trim Marks)과 도련(Bleed) 설정은 인쇄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오늘은 인디자인에서 인쇄용 pdf를 내보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설정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이 가이드를 통해 인쇄 사고를 방지하고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완벽한 인쇄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인쇄용 pdf 내보내기 설정, 중요한 이유인쇄..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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